“…가끔은 등에서도 흘려줄까?” 평소에는 PC를 취미로 하여 지적이고 신사함을 풍기고 있는 그 장인의 설마의 제의에, 루이사는 놀라움을 넘어 늑대했다. 피의 연결은 없어도 부모와 자식이니까. 그런 장인의 일방적인 이굴에 납득할 여유도 없고, 루이사는 유후의 끝으로 몰려들었다. 그리고 온화한 표정과 말로 부드럽게 뒤섞인 장인의 손가락 끝이 젊은 아내의 건강한 젖은 피부에 닿은 순간 평온했던 결혼 생활은 소리를 내며 무너졌다. 남편의 유수중에 일어난 인생 최악의 비극, 그것은 곧 미소유의 쾌락 절정과 함께 불분명한 일상으로 모습을 바꾸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