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급 제도가 아직 짙게 남아, 부르주아 계급이 부스러기라는 이름의 가정내성 놈 메이드를 고용하고 있던 어느 시대의 이야기···상경해 온지 얼마 안된 시골딸 유키는 이치조 남작가에 살고 일하게 된다 했다. 가사하 일에 잠자는 것도 없었지만, 남작가의 짐승과 같은 남자들에게 방에 데려가서는 범해져 벌어지게 되어 간다. 발가락 핥아 봉사를 강요받고, 아름다운 거대한 엉덩이를 채찍질하고, 이라마 봉사는 일과가 되고, 국화문은 농락해 관장 조교까지 베풀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