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사에게는 친숙한 친구가 있었다. 그 가장 친한 친구가 동급생의 아르바이트를 망쳐버렸기 때문에 그 대가로 아저씨와의 데이트를 강요당하고 있었다. 삼촌과 차로 밥 먹는 것 뿐이라고 한다. 아즈사는 걱정이 되어 그 만남 장소에 함께 갔다. 그러나 그 데이트의 만남 장소에 온 것은 위험한 그룹의 일원이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즈사는 그 대신으로 자신이 데이트한다고 제의했다. 이것도 친구를 돕기 위해서… 가장 친한 친구에게 나중에 전화하겠다고 말해 삼촌과 합류한 아즈사의 명운은 그러나 여기서 비극으로 돌아가는 것이 정해져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