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마와 계속 싸우는 염당 석양·세일러 볼케이노. 그녀를 희미하게 생각하는 요마의 마녀 겔레아는, 저녁 여름이 교사의 타치바나 켄토에게 연심을 안고 있다는 것을 알고, 동료 교사인 빙실에 화려해 타치바나를 유혹한다. 두 사람이 만나는 곳을 목격하고 동요한 채 요마와의 싸움에 나선 세일러 볼케이노는 거기에 나타난 빙실이 마녀 겔레어임을 알게 된다. 겔레아에 타치바나를 인질로 잡힌 세일러 볼케이노는 저항할 수 없고 요마에게 아파져 기절한다. 붙잡은 세일러 볼케이노의 몸도 마음도 너덜너덜하게 하기 위해, 겔레아는 타치바나의 눈앞에서 아슬아슬하게 망설이고, 한층 더 타치바나를 요마 겔하르트로 해 범시키는 것이었다. [BAD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