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카씨(33세). 행복했던 신혼 시대. 그러나 4년째에 들어가 유부녀의 변화에 남편은 무관심. 부부의 대화는 줄고 무언으로 식사를 하기도 한다. 한 달에 한 번의 의무적인 성행위에도 허무함이 모인다. 결혼한 친구로부터 불륜하고 있는 이야기를 듣고, 놀라움이나 부러움을 느끼지만 자신에게는 할 수 없다고 포기해 버린다. 친구와 스스로는 무엇이 다른 것일까. ‘새로운 자신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 성기를 화려하게 적시고, 촉촉하게 남자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