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색 ●에 몸을 농락해 그렇게 잇 버린다니… 미조노는 태어나 처음으로 치매를 만난 그 때, 공포와 혐오를 안는 한편으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느껴 버린 자신에게 당황하고 있었다. 그때 여운은 아직 몸에 남아 있다. 그리고 오늘도 그 느낌을 떠올리며 자위에 빠져 버리는 자신을 억제할 수 없다. 억울하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다. 나는 치색되기를 바라는 변태였다. 미조노는 의를 결코 다시 그 전철로 탑승한다. 「부인 오랜만. 혹시 치매가 되는 것이 버릇이 되어 버린 거야?」 전철에는 그 치명자들이 하열한 웃음을 띄워 기다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