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3년이 된다는 아이카와씨. 아가씨에게 축복받은 일은 없었지만, 부부 둘만의 생활을 즐기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반년 전부터 남편의 모습이 급변해 이전에 비해 부부의 시간이 상당히 줄어들었다고 한다. 휴일은 반드시 남편과 둘이서 여행이나 쇼핑에 가고 있었지만 거의 없어져, 밤의 영업도 월에 한 번 있을지 없는지의 상황.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이웃의 부인과 사이좋게 이야기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평상시 무애상한 남편이 부드럽게 접하고 있는 것에 위화감을 기억한 아이카와씨는 직감으로 바람을 의심한다. 그리고, 휴일에 남편의 행동을 체크하면 주인은 이웃씨의 집에 들어가는 것을 목격해 버리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