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내에서도 무찌무치의 엉덩이가 환자들의 화제가 되고 있는 시무라 부장. 그 멋진 엉덩이의 융기 가득 남성 환자도 원내의 연수의도 모두 포로가 되어 버렸다. 젊은 연수의는 회진에 방문한 환자의 방에서 환자 사이를 오가거나 하는 부장의 뿌리 양귀비를 눈에 구워, 그 후 망상 자위에 빠지는 환자들을 보고 한숨을 쉬는 것이었다. 그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원내의 풍기도 눈에 보이도록 흐트러져 버려, 아무래도 대응책을 생각할 수밖에 없다. 드디어 연수의는 원내 풍기의 혼란의 원인이 될 시무라 부장을 환자들 앞으로 부르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