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를 아프게 움직일 수 없는 남편 대신에, 아들과 둘이서 남편의 친가로 향하는 아내의 미네코. 목적지까지는 아들도 함께 가는 것이 되어 있어, 미네코는 아무런 걱정도 하지 않았다. 아들은 남편의 동반자였고, 두 사람 사이에 피는 연결되지 않았다. 한편 아들 쪽은 미네코를 옛날부터 어머니가 아니라 한 명의 여성으로 보고 있었기 때문에 아버지가 동행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을 때 가슴의 고함을 잡을 수 없었다. 친가에 묵을 예정을 변경해 가까운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했다. 아들은 이것을 절호의 기회라고 밟아, 술을 마시는 도중에 미네코를 입설해내려고 하는 것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