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무렵, 불의의 사고로 부모를 잃은 료코. 그런 익숙하지 않은 료코를 양녀로 꺼낸 것이 호조가였다. 의리의 부모는 굉장히 상냥한 사람으로, 의리의 언니인 마비도 료코를 진짜 여동생처럼 귀여워주었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난 어느 날 성인으로 혼자 생활을 시작했던 료코에게 1개의 전화가 들어간다. 그것은 이혼한 마비로부터의 것이었다. 그날 밤, 묵으러 온 마비는, 함께 살고 있었을 무렵의 분위기와는 전혀 다르고, 생각나게 한 모습으로 갑자기 료코의 몸을 만져 오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