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의 한 단지에 사는 소년은 옆에 사는 거유 숙녀 '미키'의 최근 존재가 궁금해 어쩔 수 없었다. '미키'를 생각하면 가랑이가 우즈우즈 하는 것이다. 이웃의 남자들이 뜨거운 시선을 던지는 숙녀 특유의 성적 매력과 긴장된 그 큰 가슴. 소년은 그 내용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싶어서 잠들 수 없는 밤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 어느 날 '미키'와 둘이 되는 순간이 찾아온다. '미키'와 아는 사람의 어머니가 친가로 돌아가기 때문에 '미키'의 집에 소년이 맡겨지게 된 것이다. 그 색같은 '미키'와 둘이 분명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