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미츠이. 어린 시절에 친가의 밭을 이어가는 것이 싫어서 도시의 대학으로 진학한 나는, 졸업 후에도 그대로 시골에는 돌아가지 않고, 아내의 히카리와 함께 되어, 도내에서 살고 있다. 아, 덧붙여서 나, 장남. 본래는 장남의 내가 친가의 밭을 이어야 할 입장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시골의 밭쪽은 현재 어떻게 되고 있는지라고 하면, 나의 동생, 차남의 마사키라는 것이, 시부들과 이어, 해 주고 있는 것이어서… 요 전날 히사카타만에 아내를 데리고 친가로 귀성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