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골원을 운영하는 혼바시와 드디어 임신한 아내의 용서에, 아내의 여동생 미와코가 자주 얼굴을 내게 되어 있었다. 미와코의 남편은 단신 부임이지만, 왠지 그녀는 도쿄에 남아 있었다. 최근까지 어린 시절이 남아 있던 그녀가 어른의 여자로 변모하고 있던 것에 혼바시의 마음이 거침없다. 어느 날 한복하기 위해 혼바시가 진료소 밖으로 나오자 미와코와 종업원의 타카시가 껴안고 있었다. 신경이 쓰인 혼바시는 감시용 카메라를 빌려, 미와코의 일상을 들여다 보는 것이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