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세월 동반한 아내를 잃고, 지금은 장인·오스케가 혼자 사는 남편의 친가를 오랜만에 방문한 케이토 남편·사토시. 오랜만에 만난 케이코에게 분재를 보여주는 장인의 건강한 모습을 보고 안심 가슴을 쓰다듬어 내리고 있던 그런 화살…. 케이코는 다이스케가 사는 이 집이 지상가에 노리고 있다는 것을 안다. 추억이 막힌 집을 잃고 싶지 않다고 슬퍼하는 다이스케의 옆모습을 보고 어떻게든 힘이 되고 싶은 케이코는, 장인과 동거를 하면 어떨까 남편에게 잘라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