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근무하는 남편의 입장에서 입학 시험의 시험관으로서 일하게 된 하루카. 부정이 없도록 감시하는 업무에 하루카는 강한 책임감을 안고 있었다. 그리고 시험이 시작되어 하루카가 회장을 둘러보고 있다고 휴대폰을 들여다보는 한 명의 응시자를 발견한다. 바로 말을 걸어 별실에 데려가는 하루카. 그러나 부정의 증거는 없고, 반대로 하루카는 격노한 응시자에게 범해져 버리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사진에 찍히면, 다시 시작된 시험중에 비추한 행위를 강요당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