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만에 묘참에 갔던 돌아오는 역에서 종언자의 언니와 도중 하차해, 어릴 적에 살았던 거리를 종언자의 언니 아사히 둘이서 관광하게 된 나. 오랜만에 재회한 언니는 옛날과는 달리 성숙한 어른의 여자가 되어 있어, 사회인이 되어도 아직도 동정으로 여성에게 면역이 없는 나는 흥분해 좋지 않은 상상을 여러가지 해 버리므로 이었다. 그리고, 거리의 관광도 끝나려고 했을 때, 가파른 비가 내리고 그것이 폭풍우까지 발전해 전철이 운휴가 되어 버려 둘이서 호텔에 밤새도록 되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