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에 결혼을 한 마리코와 길이. 경제적으로 여유는 있는데 마리코는 길이 섹스에 조금만 불만을 안고 있었다. 이쪽으로부터 요구해도 길게는 울려 퍼지는 아이의 가슴에는 욕구 불만인 기분이 싹트기 시작하고 있었다. 어느 날, 마리코는 파트처의 점장에게 욕구 불만을 바라보며 범해져 버린다. 그런 괴로운 사건을 빨리 잊으려고 남편에게 말이 되지 않는 구원의 사인을 보내는 마리코. 그리고 그 마음이 통했는지 남편의 행동에 서서히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