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 혜의 자매는 어머니가 집을 나와 아버지가 죽어서는 서로만을 의지해 살아왔다. 그런 2명의 근원에 여동생이라고 자칭하는 여자·루이가 나타난다. 자매가 늘었다고 기뻐하는 은혜와는 대조적으로 마리는 갑자기 나타난 이 여자에게 불신감을 가진다. 함께 살게 된 어느 날 밤, 얕은 은혜의 몸을 느긋하지만 상냥하게 위로해 여자끼리의 깊은 쾌락을 맛본다. 그리고 며칠 후, 루이는 말리 앞에서 알몸이 되어 자신을 피하지 말라고 다가온다. 그녀의 이야기를 듣는 안에 마리는 어떤 것을 확신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