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교에 다니는 나와 그녀의 리에. 리에는 밸리부에 소속되어 있지만, 그다지 부활에 힘을 넣지 않은 교풍도 있어 신입부원이 들어오지 않고 지금의 부원은 리에 혼자. 고문이 맨투맨으로 지도해주는 것 같지만, 고문은 언제나 여학생을 귀찮은 눈으로 보고 있는 것 같아서 걱정이었다. 그래도 리에는 고문을 신뢰하고 있었고, 내가 어쨌든 말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하게 말할 수 없었다. 어느 날 다리에 부진을 느끼거나 고문에게 상담해 보면 마사지를 해준다고 한다. 고급스럽고 효과적인 연고를 발라준다고 하는 고문의 손을 의심스럽게 받아들여 버리는 것. 실은 강력한 미약이었던 그 약을 어색한 비부에 꼼꼼히 칠해지거나 몸은 키메섹 마사지에 격렬하게 미쳐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