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의 세일러는 점심시간에 길에서 스카우트맨에게 말을 걸 수 있다. 회사를 그만두고 패션잡지의 모델이 된 세이라이지만 처음에는 순조로웠던 모델업도 점차 줄어든다. 생활에 곤란하기 시작한 세이라는 사무소로부터의 부채를 거듭해 버린다. 어느 날 사무소에 불려온 세이라는 사장에게 빚의 상환을 강요당한다. 형만으로 부담없이 사인한 차용서에 쓰여 있던 엄청난 이자에 세이라는 희연하지만, 사장으로부터 1개의 상환 방법을 제안된다. 한 업계 부자를 모아 개최되는 '공개 악메쇼'에 출연했다. 상환 불가능한 빚을 품은 세이라에게 옵션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