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 5년, 나는 아내를 사랑하고 있지만 고민도 있다고 최근 깨달았다. 아내와 나간 돌아가는 길, 낯선 남자에게 치색되고 있는 아내를 보았을 때부터 자신 속에서 빼앗겨 욕망이 부풀어 가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결혼 5년째 기념일, 계획을 결행하기로 했다. 저녁 식사 후 아내를 추잡한 영화관으로 데려갔다. 아내도 점차 가랑이를 열고 남자들에게 추잡한 모습을 노출하고 있었다. 설마, 그 날을 지나고 나서도 아내가 영화관에 들어가고 있다고 생각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