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신장! 차남의 나가 나나미와 결혼하고 3년 정도 지났던 여름. 집을 잇지 않는다고 말해 나간 형이 세미의 울음소리와 함께 돌아왔다. 그 무렵부터 왠지 아내의 모습이 이상하다. 나의 아내에 한해서 이상한 일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도, 걱정이 되어 카메라를 걸고 유수중의 모습을 기록. 거기에 비추어진 것은 주름 같은 땀, 빛나는 입술, 피부에 달라붙는 머리카락… 거기에 욕정한 형님과 저항하면서도 서서히 받아들여 서로 만나는 아내. 믿고 있던 아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