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물건은 나의 물건. 너의 아내도, 나의 물건.」 지위도 명예도 명성도. 금도 여자도 오마 코도. 갖고 싶은 모든 것을 내물로 하는, 강욕 절륜 거근 사장의 라만이 된, 정숙 아내. 원맨 경영의 기업에서 사축으로 일하는 남편. 어느 날 사장으로부터 아내에게 사무원을 부탁한다고 한다. 압도적인 경제 격차. 압도적인 남근 격차. 질소로 정숙했던 아내가 마치 창녀처럼 높을 것 같은 장식품이나 섹시한 란제리를 사 주어 「사장의 애인」이 되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