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칸토 모현 모무라에 사는 결혼 3년째의 다카하시 부부. 남편 켄이치는 매일 도시의 회사까지 원거리 통근을 하는 샐러리맨. 아내의 호나미는, 그런 열심히 하는 남편을 매일 아침 카이카이로 배웅하고 있다. 부부의 거주지 옆집에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 남자만의 3세대에서 사는 '나카타가'가 있었다. 부드럽고 돌보는 좋아하는 아내의 따뜻함은, 남자만으로 무언가로 힘들 것 같은 이웃의 나카타씨의 집에, 여러가지 돌봐나 돕는 것도 하는 이웃 교제를 하고 있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