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기숙사에서 살던 나는 봄방학에 친가로 돌아왔다. 친가에는 부모와 할아버지가 살고 있다. 할머니가 1년 전에 사망하고 충격으로 잠들었던 할아버지를 어머니가 개호를 하고 있었다. 아버지는 말하자면 가정에 관심이 없고, 항상 놀고 걷고 있었다. 나는 상관없이 한가로이 있었지만, 어느 날 밤, 할아버지의 방에서 묘한 목소리가 새어 왔다. 왕성한 노라 고양이가 들어갔는가? 그런 목소리다. 신경이 쓰인 나는 쑥과 장자를 열어 보았다. 그러자… 방안에는 할아버지에게 젖을 빨아들여, 할아버지의 자지를 사랑스럽게 굉장히 저속한 어머니의 모습이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