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도 정해져, 단위도 끝낸 에나는 졸업까지 아르바이트에 정을 내는 나날. 그런 가운데 새로 들어온 중년 아르바이트인 스기우라는 좀처럼 일을 기억할 수 없고 다른 직원으로부터 연기가 나고 아무도 함께 시프트에 들어가려고 하지 않았다. 그런 스기우라에게, 유일하게 분리하지 않고 접해 주는 에나는 마음의 보다 커졌다. …그리고 스기우라와 에나가 둘이서 야근에 들어간 날. 다른 종업원이 없는 것을 좋은 일에 사보하려고 하는 스기우라를 주의한 에나에게 역상한 스기우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