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적의 첫 체험은 이른 편이었다. 중학생 때 동급생의 소년으로 했다. 남자친구가 할 수 있는 것도 첫 체험도 다른 아이에 비해 빨랐던 탓인지, 자신은 정신적으로도 조숙하다고 菜摘은 생각하고 있었다. 『다른 아이보다 조금 어른스러운 자신』을 연기하는 것이 당연해졌다. 그런 유적은 어렸을 때부터 아이돌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 그러나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꿈은 어린 것 같아 부끄럽고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고, 또 행동에도 일어나지 못하고 눈치채면 고등학교도 졸업해 버렸다. 이번에 아이돌을 목표로 하는 것은 무리다. 원래 자신의 캐릭터에서는 목표로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츠키는 독자 모델이 되어 보려고 생각했다. 인터넷에서 응모해 오디션을 받으면 의외로 시원하게 독자 모델이 될 수 있었다. 이런 일이라면 더 빨리 연예활동을 시작해야 했다고 조금 후회했다. 하지만 아직도 채적은 젊다. 아이돌은 무리라도 연예인이 될 수 있다. 더 사람의 눈에 닿는 일이 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양성소에서 수업을 받고 싶었다. 양성소는 전문학교와 함께 돈이 든다. 그녀는 빨리 돈을 벌려고 생각한 것이었다.